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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코스닥 상장심사 통과.."11월말 상장 계획"

입력 2018-10-12 07:36 수정 2018-10-12 10:0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악성 고형암 환자 대상 타니비루맵 단일요법 및 키트루다 병용투여 글로벌 임상 속도

▲유진산 파멥신 대표

파멥신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파멥신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파멥신 관계자는 "곧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11월 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멥신은 2016년 6월 거래소로부터 상장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파멥신은 핵심 항암제 후보물질인 '타니비루맵(TTAC-0001)'의 호주 임상 2a상에 돌입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임상을 마쳤다. 호주 임상 2a상에서 타니비루맵이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에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모든 환자에서 부작용은 2등급에 그쳤으며,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은 25%였다. 뇌부종을 가진 40% 이상 환자가 타니비루맵에 반응했다. 재발성 교모세포종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악성 암이다.

호주 임상 결과에 따라 파멥신은 머크(MSD)와 공동 연구하기로 협약했다. 파멥신은 미국과 호주에서 재발성교모세포종 환자와 삼중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니비루맵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임상 1,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멥신은 호주에서 먼저 재발성 악성뇌종양,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타니비루맵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고 이후 미국, 유럽, 한국에서 임상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파멥신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불응성 재발성 교모세포종(recurrent GBM) 환자를 대상의 미국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타니비루맵은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은 약물이다.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파멥신은 면역항암제와 자체 이중항체 플랫폼인 'DIG-Body(Dual-Specific Targeted Antibody)'를 이용한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파멥신은 VEGFR-2 x Tie-2 이중항체(PMC-001), VISTA 항체(PMC-309), CD47 x PD-L1 이중항체(PMC-122)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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