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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그로트로핀’ 개봉 후 안정성 허가 획득"

입력 2018-10-12 10:16 수정 2018-10-12 10:17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실온 25℃ 이하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 가능

동아에스티는 최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중 최초로 개봉 후 실온에서 안정성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허가 획득 전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냉장(2~8℃)보관 또는 개봉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변경 허가를 통해 냉장보관 이외에 개봉 후 실온인 25℃ 이하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이 가능해졌다.

또한 냉장보관 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30IU제품은 개봉 후 최대 28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20IU 제품은 개봉 후 최대 21일까지 보관이 가능해졌다.

개봉 후 안정성 평가는 완제 의약품을 개봉해 허가된 조건에 따라 반복적으로 사용 및 저장시 그 품질이 허용 범위 내로 유지되는지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동아에스티의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개봉 후 실온(25℃ 이하)에 보관해 10일 동안 안정하다는 것을 증명해 이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허가 변경허가를 통해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개봉 후 휴가 및 여행 시 등 냉장보관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가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또는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SS)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그로트로핀의 적응증을 염색체 이상으로 저신장이 나타나는 ‘터너증후군’과 태어날 때부터 성장 지연이 있는 아이들인 ‘부당경량아’로 확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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