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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백토서팁' 연구자 임상1상 "6개월 PFS 100%"

입력 2018-12-04 13:30 수정 2018-12-07 14:06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018 ASH 학회서 발표, 다발성골수종 환자 5명 대상 '백토서팁+포말리도마이드' 병용투여 임상결과 혈액암 치료 가능성 확인.."2019년 27명으로 임상확대"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의 다발성골수종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셀진의 ‘포말리도마이드’와 백토서팁을 병용투여시 6개월 무진행생존률(PFS) 100%를 기록했다.

메드팩토는 지난 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학회에서 백토서팁의 병용투여 연구자 임상1b상 및 전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연구는 지난해 8월부터 환자 5명을 대상으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 통합암센터에서 셀진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포말리도마이드(Pomalidomide)와 백토서팁을 병용투여해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 5명에서 백토서팁과 포말리도마이드 병용투여시 6개월 무진행생존률이100%에 이르렀다. 약물 투여 후 암이 더 이상 진행되거나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모두 환자가 생존했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임상 참여자들은 모두 기존 항암제인 ‘보테조밉(bortezomib)’과 ‘레블리미드(Lenalidomide)’ 사용시 치료효과가 없었거나 재발한 환자였다.

메드팩토 측은 “피험자 수가 적지만, 기존 치료법인 ‘포말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용투여시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이 3.6개월이었음을 고려하면, 전원 무진행생존 1차 관찰기간인 6개월 경과시점까지 유지된 것은 놀랍고 의미있는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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