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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통합유전체 분석 병렬분석기술 공개

입력 2018-12-06 11:01 수정 2018-12-06 11:09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BMC Bioinformatics'에 게재..30억개 염기서열 630개로 나눠 병목현상 해결

신테카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통합유전체 플랫폼 기술이 국제 학술지 'BMC Bioinformatics'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30억개의 염기서열을 630개 작은 조각으로 나누는 신테카바이오의 병렬분석기술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방대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전세계 70억 인구가 서로 다른 것은 개개인의 유전정보가 지니는 0.1% 미만의 차이에 기인한다. 문제는 한 사람의 유전정보가 30억개의 글자(염기서열)로 쓰여져 있어 다른 사람과 비교해 300만개나 되는 염기서열의 차이(변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300만개 변이 중 질병을 일으키거나 약물에 반응하는 정도와 연관된 원인변이를 찾기 위한 대규모 유전데 데이터 연구는 효율적인 관리와 분석의 문제에 직면한다.

김형래 이화의대 교수(전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사업단 단장)는 "유전체 빅데이터는 전장 유전체 데이터 및 유전체 발현량 등 여러 오믹스 데이터를 네트워크 분석 및 상관관계를 통해 통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기술이 바로 이 병렬분석기술"이라면서 "이는 엄청난 규모의 원시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테카의 병렬분석기술은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사업단과 ICGC의 유전체 데이터 통합에 활용됐다.

신테카의 플랫폼은 네이버와 준비중인 클라우드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통합 유전체 플랫폼 기술은 유전체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의료현장에서의 활용 및 인공지능 신약개발 등 정밀의료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기반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그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항암약물 반응성 예측 솔루션과 유전체 기반 환자계층화 솔루션 등 신테카바이오의 핵심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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