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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안구건조증 펩타이드신약 1b/2a상 승인

입력 2019-03-13 13:49 수정 2019-03-13 13:49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연골 세포 유래 세포 외기질에서 분리된 콜라겐 타입 펩타이드 물질

유유제약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 YY-101)의 임상 1b/2a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버 임상은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YY-101 점안액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단계적 용량 증량 임상시험이다.

YY-101는 연골 세포 유래 세포 외기질에서 분리된 콜라겐 타입 펩타이드 물질이다. YY-101 개발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됐다.

안과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인 부산 백병원과 비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임상 1(a)상은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정재용 교수와 진행했다.

유유제약의 백태곤 연구소장은 "임상 1상에서 YY-101의 안전성 및 국소 내약성 평가 결과 부작용 등 유의한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면서 "2상 승인을 통해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