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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이피, 시리즈B 56억 유치 “3D 플랫폼 고도화"

입력 2019-04-30 15:28 수정 2019-04-30 15:28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스타셋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참여… “美·中 진출 및 협업 적극 진행”

메디컬아이피가 시리즈B 투자를 통해 56억원을 확보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투자 유치로 딥러닝 기반 3차원 의료영상 플랫폼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킬 'ν 3D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디컬아이피는 30일 스타셋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로부터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시리즈B 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CT나 MRI 등 의료영상을 바탕으로 영상 영역 추출 및 분할, 영상 분석, 영상의 3차원 구현 및 인공지능 분석과 함께 영상 기반 3D 프린팅 기술까지 3D로 활용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해 국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메디컬아이피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 의료 플랫폼 "MEDIP'과 3D 프린팅 솔루션 'ANATDEL'은 미국, 중국 등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지사를 설립한 이후 UCLA, 스탠포드 대학병원, 하버드 대학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1만5000 병상을 갖춘 중국 시안국제메디컬센터의 의료3D기술 주관사로 선정돼 중국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ν 3D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3D 플랫폼 기술과 접목해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의료의 전 과정에서 모든 의료진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것이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딥러닝 기반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3D 프린팅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ν 3D 프로젝트'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아이피는 2020년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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