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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안바이오, 'MT 이식 플랫폼' 자가면역·종양 표적

입력 2019-07-26 10:16 수정 2019-07-31 07:47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타가 미토콘드리아·미토콘드리아 강화 세포·개질된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개발..60억 시리즈A 완료

▲한규범 파이안바이오 대표이사.

파이안바이오가 개발 중인 ‘미토콘드리아 이식 치료제’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다. 세포소기관 미토콘드리아를 체내에 직접 이식함으로써 기능 부전을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파이안바이오는 ‘미토콘드리아 이식 치료제’가 가지는 플랫폼 기술로의 확장성에 주목해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한규범 파이안바이오 대표는 LG화학(전 LG생명과학), 핸슨바이오텍, 차바이오 등에서 30여년간 바이오의약품과 세포치료제를 연구한 경험을 토대로 2013년 회사를 설립하고 하버드 조교수를 역임한 김천형 연구소장 등 핵심인재를 확보했다. 파이안바이오는 서울대병원, 차의과대학 등과 적극적인 협업연구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세포 내 전달 기술, 개질된 미토콘드리아 개발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강화 세포 등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고 줄기세포 유래 미토콘드리아를 바이오의약품, 세포치료제 등의 형태로 개발하고 있다.

한 대표는 “미토콘드리아 치료제는 이미 해외의 여러 사례를 통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우리가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 플랫폼은 미토콘드리아 이식과 기능 강화 효율을 증대시킴으로써 염증과 자가면역질환, 종양 등의 질환 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CNS에서 대사까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과 질병 간의 상관관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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