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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타, 면역-유전자치료제 "中 등서 3200만€ 투자유치"

입력 2019-09-11 06:42 수정 2019-09-11 14:4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제넨타사이언스, 종양서 IFN-α 분비 면역-유전자치료제 임상개발 2건 진행..."이번 중국 투자유치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비즈니스 확대"

이탈리아 바이오텍인 제넨타사이언스(Genenta Science)가 3번째 투자유치에서 1320만유로를 유치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3200만유로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중국 치앤잔인베스트먼트메니지먼트(qianzhan investment management, QZ)와 미국 Fidm이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기관도 참여했다.

제넨타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Temferon™'은 면역-유전자치료제(immuno-gene therapy)로 기존의 면역치료제와 접근법이 다르다.

제넨타는 엑스비보(ex-vivio) 유전자치료제로 렌티바이러스를 유전자조작을 통해 TEMs(TIE2-Expressing Monocytes) 프로모터 매개 IFN-α를 발현하도록 디자인했다. IFN-α는 핵심적인 면역인자로 항종양,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지만, 전신투여할 경우 골수억제(myelosuppression) 부작용이 있어 체내로 직접 전달하기가 어렵다.

제넨타는 환자의 자가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s, HSCs)에 렌티바이러스 기반 면역-유전자치료제를 전달하며, 전사인자와 microRNA를 이용해 선택적으로 IFN-α 발현을 조절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면역-유전자치료제를 전달해 종양에 침투하는 대식세포 등 단핵구의 IFN-α 분비를 늘리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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