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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디신, 아데노 항암바이러스 '전신투여 플랫폼은?'

입력 2019-11-12 09:56 수정 2019-11-12 23:5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진메디신, 아데노 바이러스 종양내 주입 한계 극복하기 위한 전신투여 플랫폼 공개 'EGFR 발현 종양 조직 타깃' "혈액내 반감기↑종양 조직 이동↑간독성↓ 목표"

▲윤채옥 진매디슨 대표(한양대 교수) 발표 모습.

진메디신(GeneMedicine)이 전신투여가 가능한 아데노 항암바이러스(oncolytic adenovirus, oAd) 플랫폼을 공개했다.

약물의 체내 전달 방식은 향후 항암제 시장성을 좌지우지할 수 있어,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시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여러 가지의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후보물질이 임상에 들어가면서 암 환자의 면역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입증되고 있지만, 약물 전달 방식 측면에서 한계점도 부각되고 있다. 대부분 바이러스는 전신투여가 어려워 종양에 직접 주입해(i.t.)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고형암 환자에게 면역항암제로 항암바이러스를 투여하는 것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진메디신이 극복하고자 하는 부분이다.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는 지난 7일 서울 한양대학교 HIT 센터에서 열린 세포유전자 치료제 학회인 APCGCT(Asia Pacific Consortium of Gene and Cell Therapy) 2019에서 “나노 물질을 이용한 항암바이러스의 전신투여 플랫폼을 공개하겠다. 국소암과 전이암을 모두 치료하기 위한 전신투여 플랫폼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모든 전이 부위에 일일이 항암바이러스를 주입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진메디신이 항암 치료를 위해 집중하는 것은 아데노 바이러스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선천적으로 전신투여로 전달하기 어려운 특성을 갖는다.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있는 캡시드(capsid)가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띄어 아데노 바이러스에 대해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 실제 아데노 바이러스를 정맥투여(i.v.)하면 체내 면역 시스템에 의해 10~30분 안에 빠르게 분해돼 없어진다. 또한 아데노 바이러스 특성상 대부분 간으로 이동해 간독성을 나타낼 우려가 있다. 결론적으로 아데노 바이러스가 타깃 암 조직으로 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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