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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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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뇌를 고칠 것인가』 '2019 세종도서' 선정

입력 2019-11-26 12:44 수정 2019-11-26 15:02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전국 공공도서관 850여곳 배포 계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세종도서(학술부문)'에 바이오스펙테이터의 『어떻게 뇌를 고칠 것인가 : 알츠하이머 병 신약개발을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 활동 고취와 국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교양, 학술부문 세종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도서를 구입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 850여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2019 세종도서'에 선정된 『어떻게 뇌를 고칠 것인가 : 알츠하이머 병 신약개발을 중심으로』는 김성민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자가 퇴행성 뇌질환, 특히 알츠하이머병 관련 학술논문, 전 세계적 규모의 제약기업과 주목받는 국내외 바이오테크의 연구 내용 등 300여 편의 자료를 검토하고, 연구자들을 직접 취재한 내용을 종합한 책이다.

아밀로이드 가설, 아두카누맙,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양전자방출단층촬영, 타우, 이중항체, 신경면역 등 알츠하이머 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신 이슈를 소개한다. 저자는 특히 지난 20여년 동안 진행된 퇴행성 뇌질환, 특히 알츠하이머 병 치료제 신약개발에서 가장 중요했던 실패들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