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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스, 150억 유치.."혈액암 임상진입·면역항암제 개발"

입력 2020-05-06 09:34 수정 2020-05-11 15:07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시리즈B에 프리미어, 에이티넘, 파트너스, 산업은행, KB-UTC 참여..단백질 분해 플랫폼 확장 추진

유빅스 테라퓨틱스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유빅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독자적 단백질 분해 플랫폼 'Degraducer'에서 출발한 선도 파이프라인 혈액암 치료제의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글로벌 사업화, 면역항암제 후속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6일 유빅스 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이번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케이비-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지난달말 마무리됐다.

유빅스는 지난 2019년초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 이후 1년여만에 후속투자를 받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자들은 유빅스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 약 49만주를 인수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서울대 미생물학과 출신으로 중외제약, 제넥신, SK텔레콤 체외진단사업본부와 라이프코어파트너스(바이오전문투자사) 등을 거친 서보광 대표가 2018년 창업한 신약개발기업으로 독자적인 'Degraducer' 단백질 분해 플랫폼과 화합물 디자인, 최적화 기술 및 노하우, 어세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타깃에 대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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