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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신테카인과 ‘5.25억弗’ 딜..”사이토카인 신약발굴"
입력 2021-11-03 09:38 수정 2021-11-03 09:58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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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개 사이토카인 타깃에 대한 대리 사이토카인 작용제(Surrogate Cytokine Agonist) 발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사이토카인(cytokine)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인(Synthekine)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머크(MSD)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사이토카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5억2500만달러 규모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테카인은 자사 사이토카인 플랫폼을 통해 머크가 지정한 최대 2개 사이토카인 표적에 대한 ‘대리 사이토카인 작용제(Surrogate Cytokine Agonist)’를 발굴하며, 머크는 신테카인이 발굴한 후보물질의 개발, 생산 및 상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구체적인 타깃은 밝히지 않았으나 양사는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5억2500만달러와 추후 상업화 매출에 따른 별도 로열티를 신테카인에 지급한다. 또한 신테카인은 파트너십과 관련 연구자금을 머크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데반잔 레이(Debanjan Ray) 신테카인 CEO는 "신테카인에서 우리는 최적화된 사이토카인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3가지 단백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통해 사이토카인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 중 대리 사이토카인 작용제 플랫폼은 자가면역 질환 및 암 치료를 위한 선택적 면역요법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종류의 사이토카인 치료제”라고 말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