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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바 “IPO 또 차질”, 1억弗 나스닥상장 “자진철회”

입력 2022-11-02 15:14 수정 2022-11-03 08:4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지난해 4월 SEC 제출한 1억弗 상장 계획, 자진철회

▲아티바 샌디에고 본사

▲아티바 샌디에고 본사

1년반 전부터 추진해 온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의 나스닥 기업공개(IPO)에 또다시 차질이 생겼다. 아티바는 지난 2019년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이 NK세포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미국에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아티바는 지난해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서류 제출을 통해 1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밝히면서 기업공개를 추진했다. 아티바는 나스닥에 'ARTV'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같은해 12월 아티바는 리드 NK세포치료제 후부물질 ‘AB-101’의 임상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S-1 내용을 일부 수정하면서 IPO 일정을 미뤘다.

이어 아티바는 1일(현지시간) 1억달러 규모의 IPO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으며, 이로써 당장의 나스닥 상장 계획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아티바의 리드 프로그램은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101’로, NK세포의 항체매개세포독성(ADCC) 작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항체치료제와 병용투여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아티바는 현재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을 병용투여하는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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