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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큐브, 新홀로토모그래피 “상업화 전략 2가지는?”

입력 2023-01-10 11:04 수정 2023-01-10 13:29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기존 한계 개선 LED 기반 홀로토모그래피 ‘HT-X1’..오가노이드 라이브셀 분석 “특장점”..대학 및 연구기관 ‘코어 퍼실리티’ 집중

토모큐브(Tomocube)가 지난해 출시한 새로운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제품을 이용한 오가노이드 라이브셀(live cell) 분석과 각 대학·연구기관의 ‘코어 퍼실리티(core facility)’에 집중하는 상업화 전략을 내놨다.

신약 후보물질 효과 분석 및 스크리닝 등에 새로운 툴(tool)로 사용되고 있는 오가노이드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석이 가능한 이미징 기술과 각자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고가 장비를 구비해 다수의 교수 및 연구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코어 퍼실리티를 공략해 사용자 풀(user pool)을 넓히겠다는 접근법이다.

박용근 토모큐브 대표는 지난 6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데일리파트너스 주최 ‘2023 유망바이오기업 IR 컨퍼런스’에서 “기존 제품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LED 기반 신규 홀로토모그래피 제품 'HT-X1'을 지난해 출시했다”며 “염색없이(label-free) 살아있는 세포의 3차원 이미지를 정량화할 수 있는 홀로토모그래피는 수 일간의 오가노이드 라이브셀 분석이 가능한 유일한 제품으로, 오가노이드 외에도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세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모큐브는 지난해말 홍기현 단독대표 체제에서 박용근 CTO가 대표로 취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기술개발에 전념하던 박 CTO가 지난해 신규 홀로토모그래피 제품인 HT-X1을 출시한 후 전면에 나서며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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