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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R&D 헤드’에 前노바티스 R&D 책임자 영입

입력 2023-12-19 09:04 수정 2023-12-19 09:04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제임스 브래드너’ 암젠 R&D 헤드·CSO로 영입..항암제·염증질환 “혁신 가속화”

▲제임스 브래드너 암젠 R&D 책임자

▲제임스 브래드너 암젠 R&D 책임자

암젠(Amgen)이 새로운 R&D 책임자로 이전 노바티스(Novartis)에서 R&D 수장으로 있었던 제임스 브래드너(James Bradner) 박사를 영입했다.

브래드너 박사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총 6년 8개월간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IBR) 사장으로 재직하며 연구개발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노바티스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속에서, 존 차이(John Tsai) 최고의학책임자(CMO) 등 핵심인력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암젠은 브래드너 박사가 회사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핵심 인물로 보고 있으며,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래드너를 암젠의 R&D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암젠의 R&D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리스(David M. Reese)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게 되며, 회사의 핵심 업무를 지속해나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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