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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입력 2024-11-25 09:32 수정 2024-11-26 09:0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15일내 매각자문사 선정 후 장외매각 계획
테라젠이텍스(Theragen Etex)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메드팩토(MedPacto) 보유주식 493만1039주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메드팩토 지분 16.6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매각작업이 완료되면 경영권이 바뀌게 된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6.38%의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이다.
공시에 따르면 테라젠이텍스는 이사회결의일로부터 15일 이내 매각 주관자문사를 선정해 전략적 투자자, 우량기업 등에 보유주식을 장외매각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거래상대방, 거래금액, 일정 등이 확정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장기 미실현이익 실현을 통한 배당가능이익 증대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이번 매각추진의 목적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