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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비상장 바이오투자, 5곳 993억.."집중적 투자"
입력 2024-12-03 15:25 수정 2024-12-04 09:56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지난 11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5곳 993억원으로 집계됐다.
5곳 중 3곳이 신약개발 기업으로 신약개발 기업만 집계한 경우 투자규모는 913억원이다. 앞선 10월 3곳 신약개발 기업의 투자유치 규모 290억원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특히 지난 10월의 신약개발 비상장기업의 투자유치는 3달만에 이뤄진 투자였다.
이번에 투자를 받은 신약개발 비상장 기업 3곳 모두 2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일단 투자를 진행한다면, 이전에 비해 대상기업은 더 좁게, 규모는 더 크게 집중해서 투자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 진에딧(GenEdit)이 유치한 시리즈B는 올해들어 가장 큰 규모로 이뤄진 비상장 바이오기업 대상 투자로 그 규모는 473억원이었다. 지난 7월 에임드바이오(Aimed Bio)가 받은 시리즈B 투자규모 400억원을 넘어섰다.
상장기업에서는 큐리언트(Qurient)가 올해 5월 최대주주가 된 동구바이오제약(DongKoo Bio)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