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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세포치료제 플랫폼 확장.."올해 2개 임상진입"

입력 2020-03-25 10:14 수정 2020-03-30 13:28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다중항원 CTL 치료제(AML)·CBMS 치료제(GvHD) 올해 상반기 내 1상 승인 목표..임상 파이프라인 3개까지 확대..2021년 코스닥 상장 작업도 본격화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젠셀이 2020년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핵심 플랫폼에서 도출한 다중항원 타깃 세포독성 T세포(CTL)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제대혈 유래 골수성 면역억제세포(CBMS)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가 올해 상반기에 국내 1상 승인을 받아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기존 NK/T림프종 대상 CTL 치료제 2상을 포함해 3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는 것이다. 특히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는 국내외 최초의 CBMS 치료제 임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바이젠셀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작업도 본격화한다. 2013년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1호 자회사로 출발한지 7년만이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신청을 예고하고 있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생물학적 현상을 관찰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바이오 특성에 맞춰 빠른 성장보다는 꾸준히 R&D 역량을 쌓고, 임상을 통해 이를 증명하는 전략을 실행해왔다"면서 "올해 탄탄히 준비해 임상 진입뿐 아니라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1) 생체 친화적 CTL 생산기술 ‘ViTier’의 3가지 차별성...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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