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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결국' TIGIT 확보..아커스와 10년 파트너십

입력 2020-05-29 07:34 수정 2020-05-29 17:0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길리어드, 아커스의 PD-1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권리와 TIGIT 등 임상개발 및 비임상 프로젝트에 대한 옵션권리 확보...길리어드 2달전 CD47 면역항암제 개발사 인수 이어, 차세대 면역항암제 포토폴리오 "공격적으로 사들이는 움직임"

지난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TIGIT 후보물질을 가진 아커스 바이오사이언스(Arcus Biosciences)를 사들인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 다만 회사 인수 형태가 아닌 장기 파트너십으로 후보물질에 우선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로써 길리어드는 로슈와 머크(MSD)에 이어 TIGIT 신약 개발 대열에 참여하게 된다. 아커스는 최근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으로 PD-1+TIGIT 항체 병용투여 임상2상을 시작했다.

이뿐만 아니라 길리어드는 이번딜로 아커스의 PD-1 면역관문억제제를 인수했으며, 비임상과 임상 개발 중인 모든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옵션권리를 확보했다. 최대 20억달러에 이르는 딜 규모다.

길리어드는 아커스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및 공동상업화를 위한 10년짜리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길리어드는 아커스에 계약금 1억7500만달러를 지급하고, 회사의 주식을 33.54달러로 책정해 총 2억달러의 주식 지분투자해 아커스의 지분 11~12%를 확보했다. 또한 R&D 개발 자금 및 마일스톤, 옵션권리에 대한 조건으로 최대 16억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현재 아커스는 4개의 임상단계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10개의 임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6개의 비임상 에셋을 갖고 있다. 아커스는 계속해서 독립적으로 새로운 타깃을 발굴하며, 길리어드는 계약 기간 동안 아커스가 개발하는 모든 파이프라인을 인수할 수 있는 옵션 권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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