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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로스타·올로맥스' 고혈압복합제 시장서 '두각'

입력 2020-07-10 11:18 수정 2020-07-10 11:18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방출속도 조절 이층정 기술'로 약물 상호작용 최소화..올로맥스, 출시 10개월만 원외처방 실적 2위 달성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고혈압 복합제 '올로스타', '올로맥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로스타, 올로맥스는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해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 흡수를 최적화하는 대웅제약이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1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올로스타는 2014년 4월 출시된 이후 9개월 만에 약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2017년에는 1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다. 올로스타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올로맥스는 2019년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상위 5대 병원 중 4곳에 입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로맥스는 올로스타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성분을 더한 제품이다.

올로맥스는 지난 2월에는 출시 10개월 만에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시장에서 원외처방 실적 2위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신규 함량인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과 40/5/5mg을 출시해 추가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처방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고혈압 복합제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복양 순응도에 있다. 복합제는 여러 성분을 하나의 제형에 담아 약물의 개수를 현저히 줄여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복합제는 여러 성분이 하나의 제형에 담기기 때문에 자칫 약물 상호작용이나 이상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복합제개발 시 약물 상호작용을 최소화해 효능을 높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단독이나 병용요법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대웅제약은 약물 병용 투여 시 생길 수 있는 약물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하는 국내 및 세계 특허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방출속도 조절 이층정' 기술은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 흡수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한다.

올로스타는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두 성분이 1층과 2층으로 분리돼 로수바스타틴이 빠르게 방출되고 올메사르탄은 천천히 방출돼어 최적 흡수가 구현된다. 대웅제약은 올로스타 개발 당시 주성분간 약물상호작용이 체내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출속도 조절 이층정을 개발했다.

이러한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2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3상에서 높은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국내 약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올로스타는 혈압과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었으며 목표 수치 도달률 또한 우수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스타와 올로맥스는 확실한 학술적 근거와 대웅제약의 독보적인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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