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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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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테라의 新모달리티 도전 "PROTAC 혁신신약 개발"

입력 2020-07-14 08:37 수정 2020-07-17 09:54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셀트리온 출신 5명 연구자 공동창업..2018년 설립 2년만 시리즈A 127억 유치..소세포폐암·고지혈증·다발성골수종 신약개발 및 신규 E3L PROTAC 플랫폼 구축

업테라의 新모달리티 도전

▲업테라 창업 멤버들. 최시우 대표(첫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류수희 개발총괄, 손산하 사업총괄, 이화진 운영총괄, 류지훈 전략총괄.

업테라(UPPTHERA)는 셀트리온 신약개발 분야에서 초기 디스커버리부터, 임상, 허가, 특허 등의 경험을 가진 연구자들이 창업한 신약개발 벤처입니다. 업테라는 PROTAC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합니다."

최시우 업테라 대표(CEO)는 최근 송도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회사를 이 같이 소개했다. 2018년 7월 창업 이후 2년만에 업테라를 첫 공개하는 자리였다.

업테라는 최 대표를 비롯해 류수희 개발총괄(CDO), 류지훈 전략총괄(CSO), 이화진 운영총괄(COO), 손산하 사업총괄(CBO) 등 5명이 공동창업했다. 모두 셀트리온에서 신약물질 평가, 특허전략, 사업개발, 임상기획 등 다양한 신약개발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연구자들이다.

업테라는 신약개발의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로 주목받는 PROTAC을 선택했다. 최 대표는 "함께 창업을 고민하면서 PROTAC 기술이 이머징하고 앞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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