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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별세

입력 2020-08-02 18:36 수정 2020-08-02 19:10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48년간 한미약품 이끌며 '신약개발' 주도..6일 발인

한국 신약개발 산업의 도약을 이끈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2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0세.

1940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대 약대를 나와 1967년 서울 동대문에 '임성기 약국을 열었다. 이후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48년간 이끌어왔다.

임 회장은 '한국형 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한미약품을 이끌며 일생을 헌신했다. 특히 2015년 한해동안 총 7건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국내 제약업계에 '신약개발'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와 아들 임종윤∙임종훈씨, 딸 임주현씨가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확정되는대로 추후 알릴 예정이며, 발인은 8월 6일 오전이다. 유족측은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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