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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1억弗 나스닥 IPO 추진..”엑소좀 약물 개발”

입력 2020-09-15 07:12 수정 2020-09-16 11:05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고형암 대상 ‘ExoSTING’, 림프종 대상 ‘ExoIL12’ 올해 2분기 임상 진입..간암, 대장암등 타깃 ‘ExoSTAT6’ 전임상 개발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가 미국 나스닥(Nasdaq)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 코디악은 지난해 7월 기업공개를 자진 철회한바 있다

코디악은 지난 9일(현지시간) 나스닥(Nasdaq)에 기업공개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목표 공모금액은 1억달러로 상장하게 되면 'CDAK'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코디악은 엑소좀 플랫폼을 이용해 저분자화합물, 단백질, 핵산 등 다양한 약물 후보물질을 전달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코디악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EngEX(Engineering Exosomes)는 PTGFRN(Prostaglandin F2 receptor negative regulator)을 이용한 기술이다. PTGFRN은 엑소좀의 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인데, 여기에 약물 후보물질들을 결합시켜 타깃 조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코디악의 선도물질은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ExoSTING’으로, 이외에도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ExoIL12', 간암, 대장암 등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 'EXO-STAT6'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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