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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핀오프'..'아이엔' 설립 "Nav1.7 신약개발"

입력 2020-09-15 10:46 수정 2021-09-07 07:5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아이엔 테라퓨틱스, CNS 이온 플랫폼 핵심 기술로, 리드 프로그램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Nav1.7 'DWP17061' "올해내 호주 임상 개시"...박종덕 대표이사 선임

대웅제약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신규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법인화를 통하여 R&D 유연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과를 내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대웅제약의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스핀아웃(spin-out)한 바이오텍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중추신경계(CNS) 질환에서 이온채널 타깃에 포커스해 신약개발하는 회사다.

핵심 기술은 이온채널 평가 플랫폼과 개발 노하우다. 이온채널은 생체막 내외의 이온을 통과시키는 막단백질로 이온의 이동은 생체에 전기신호를 발생시키고 신경흥분 등 많은 신호전달에 관여해 신경계 질환, 암 질환 등 여러 질환에 관여한다. 그러나 이온채널의 정확한 작용 분석을 위해서는 고난도의 전기생리학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아이엔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은 명확한 작용분석과 정확도를 높인 전기생리학적 평가법으로, 형광 기반 평가법(HTS)-오토 패치클램프(Semi-HTS)-매뉴얼 패치클램프를 연결한 기술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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