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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PD-L1 "첫 임상시작"

입력 2020-10-27 10:36 수정 2023-03-15 17:5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고형암 대상 GEN-001과 PD-L1 병용투여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내년 상반기까지 용량 증량 단계까지 마무리 예정"

▲지놈앤컴퍼니 홈페이지 그림

지놈앤컴퍼니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의 미국 임상에서 환자 대상 투약을 시작해 본격적인 첫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암환자 대상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항암제를 병용하는 임상에 들어간 건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GEN-001은 지놈앤컴퍼니의 하루 한번 경구투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이다. 건강한 피험자의 장에서 분리·규명한 장내미생물(Lactococcus lactis)을 캡슐로 전달하는 형태로 약물당 1x10^11 CFU 이상의 균이 포함돼 있다. 메커니즘으로 GEN-001은 IFN-γ, IL-7, IL-15 등을 높여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을 활성화해 고형암에도 적용 가능성을 보며, 결과적으로 환자의 PD-(L)1 약물의 반응성을 높이는 컨셉이다.

이번 임상1/1b상은 이전 PD-(L)1 약물을 투여받고 다시 병기가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요로상피세포암 등 총 93명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NCT046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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