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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스, 최원 CSO 영입

입력 2021-01-05 17:40 수정 2021-01-05 17:4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LG생명과학 임상개발담당 상무,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 역임

앱티스는 5일 최원 박사를 CSO(최고과학책임자) 및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원 부사장은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및 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전문의와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3년부터 머크(MSD Korea), GSK(GSK Korea)에서 의학부서 임원으로 근무했고, LG생명과학에서 임상개발담당 상무, 일동제약 개발본부장으로 제약 연구개발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최 부사장은 그간의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제약회사에서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앱티스의 연구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앱티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및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앱티스의 ADC 플랫폼 기술인 ‘앱클릭(AbClick)’은 기존 항체에 특별한 조작없이 위치특이적으로 링커를 결합시킬 수 있는 ADC 기술로 안전성, 유효성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앱티스 관계자는 “최부사장의 합류로 앱티스의 ADC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앱티스는 선도 파이프라인인 ‘AP001’의 개발을 위해 글로벌 CDMO 및 CRO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