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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디지털 케어솔루션' 힐롬 "105억弗 인수"

입력 2021-09-06 08:21 수정 2021-09-07 08:19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환자케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의료진 업무 효율성 증진 기대..2022년 인수 마무리 예정

박스터(Baxter)는 2일(현지시간)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힐롬(Hillrom)을 105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박스터는 지난 7월 27일 힐롬 주식 종가에 26%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156달러에 힐롬의 모든 발행주식을 사들여 힐룸을 인수하기로 했다. 총 인수규모는 105억달러다. 박스터는 힐롬의 기업가치를 부채와 현금을 포함해 총 124억달러로 평가했다. 박스터는 이번 인수 거래가 2022년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알메이다(José (Joe) E. Almeida) 박스터 대표는 “집이나 집 근처에서 치료받으려는 환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디지털헬스 기술을 이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면서 비용을 감축하려는 병원 및 의료계 종사자들의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며 “박스터와 힐롬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스터는 신장질환 관련 복막투석 및 혈액투석시에 사용되는 의료제품, 정맥주사용 용액, 영양수액제, 수술용 지혈제 및 마취제 등 다양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회사다. 박스터의 투자발표 자료에 따르면, 박스터는 지난해 117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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