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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γδ CAR-T' 개발..”기존 T세포 단점극복”

입력 2022-01-13 14:29 수정 2022-01-17 10:18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기존 ‘αβ’ T세포 단점 극복한 ‘γδ’ T세포 기반 CAR-T 세포치료제 ‘VR-CAR’ 개발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 발표현장(바이오스펙테이터)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바이젠셀(ViGenCell)이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사 ‘off-the-shelf’ CAR-T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소개했다. 최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감마델타 T세포(gamma delta T cells, γδ T)’를 CAR-T에 적용한 것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데일리파트너스 주최 '2022년 애널리스트 초청 유망 바이오기업 IR 컨퍼런스'에서 자사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과 관련 기술 및 임상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젠셀의 주요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은 바이티어(Vitier), 바이레인저(ViRanger)와 골수유래억제세포(myeloid-derived suppressor cell, MDSC) 기반 면역억제 플랫폼 바이메디어(ViMedier)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off-the-shelf’ 감마델타(γδ) T세포치료제 플랫폼인 ‘바이레인저(Viranger)’의 기술 개발현황이 발표됐다.

바이레인저 플랫폼의 핵심은 γδ T세포, γδ형 수용체를 발현하는 T세포다. γδ T세포는 NK세포와 유사하게 직접 종양을 인식해 제거할 수 있는 인지 수용체들을 발현하며, 동시에 종양 부위에서 종양을 제거한 뒤 세포자신이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처럼 종양 항원을 다른 T셀에 전달함으로서 T셀을 자극해 연쇄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이중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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