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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셀트리온 코로나19 ‘렉키로나’ ”신규공급 중단”

입력 2022-02-23 19:00 수정 2022-02-23 19:0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18일부터 신규공급 중단..재고는 28일까지 델타 변이형에 한해 사용

질병관리청은 21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신규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안내서(제4-3판)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는 18일부터 신규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기존 재고는 확진자가 델타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에 한해 오는 28일까지 이용하도록 했다.

반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투여대상자와 공급기관을 확대한다. 투여대상자인 기저질환자 연령 범위가 50세이상에서 40세이상으로 낮아지며, 기저질환 범위도 확대된다. 공급기관도 기존에 더해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등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