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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장기 World class 도전, 옵티팜 "장기이식 멀지않았다"

입력 2016-09-19 09:57 수정 2017-04-14 14:3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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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세 김현일 공동대표 "유전자가위 기술 등으로 눈앞으로 다가와..옵티팜, 2018년 이종각막 임상 돌입"

'이종장기 이식 후 거부반응 없이 세계 최장 993일 안정적 유지.'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이종이식학회에서 김미금 서울대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전세계 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돼지 각막을 원숭이의 눈에 이식했는데 993일동안 거부반응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식성공의 지표인 투명도(transparency), 굴절률을 포함한 각막기능에도 문제가 없었으며 조직검사 결과도 우수했다.

일반적으로 이식된 이종장기가 거부반응 없이 180일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연구결과였다. 이종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이정표의 하나로 전세계 연구진에게 받아들여졌다.

옵티팜은 이지바이오의 계열사로 국내 동물진단 및 백신 분야에서 민간부문 70% 점유율을 기록,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옵티팜은 이제 '미니돼지'를 활용한 이종장기 이식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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