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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PD-1xCTLA-4 vs키트루다’ 폐암1차 1b/2상 “긍정적”

입력 2022-09-13 07:53 수정 2022-09-13 10:12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ESMO 2022]PD-1xCTLA-4 이중항체 ‘MEDI5752’, 키트루다 투여군 대비 ORR 유사, PFS·DoR 등 개선경향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PD-1xCTLA-4 이중항체 ‘MEDI5752’의 비편성성(nonsquamous)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를 위한 임상 1b/2상(NCT03530397)에서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와 전체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무진행생존기간(PFS) 등에서 유사하거나 개선된 경향의 초기 결과를 내놨다.

먼저 ORR은 MEDI5752 투여군(1500mg)과 키트루다 투여군에서 각각 50%, 47.6%였으며,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각각 20.5개월, 9.9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각각 15.1개월, 8.9개월로 나타났다. 단 AZ는 통계적 유의미함을 보여주지 않았다.

주목할 포인트로는 PD-L1 발현이 낮은(PD-L1< 1%) 하위그룹에서 MEDI5752(1500mg)이 ORR, mDOR, mPFS 등을 키트루다 투여군보다 개선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 750mg 용량의 MEDI5752 투여군이 ORR 44%로 효능을 유지하면서 3등급 부작용(TRAE) 비율을 32%로 MEDI5752(1500mg) 투여군보다 절반이상 낮춘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AZ는 현재 500mg 용량의 MEDI5752 투여군의 임상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AZ는 11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2022(ESMO 2022)에서 PD-1xCTLA-4 이중항체 ‘MEDI5752’의 NSCLC 임상 1b/2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사로는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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