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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165억규모 CB 발행.."항암제 임상"

입력 2022-10-05 10:03 수정 2022-10-05 10:0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NK투자증권, 수성자산운용 등 대상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 4일 이사회를 통해 16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27년 10월 6일이다. 전환가액은 8116원으로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조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0월 06일부터 2027년 09월 06일까지다.

이번 전환사채(CB)에는 BNK투자증권, 수성자산운용 등 9개투자사가 참여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을 항암제 후보물질 ‘AST-201’의 고형암 임상과 후속 파이프라인 면역항암제 ‘CD-25’ 등의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AST-201은 내년 2분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자금확보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속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제 CD-25는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