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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4세대 EGFR TKI' 개발중단.."1/2상 취하”

입력 2023-09-26 18:01 수정 2023-09-26 18:0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다양한 변이 스펙트럼 대응, BBT-207에 임상개발 및 자금 투입”..3년전 건국대서 도입한 BBT-212도 개발중단 결정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항암제 리드 프로그램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과 안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BBT-212’의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임상2상 단계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오토텍신 저해제)’ ▲임상1상 단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등에 대한 재원을 확보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부터 EGFR TKI ‘타그리소’를 투여받고 생기는 EGFR C797S 내성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타깃해 4세대 EGFR TKI 약물로 BBT-176의 임상개발을 진행해왔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번달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서 BBT-176의 임상1상 효능 중간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당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는 임상1상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BBT-176을 1일1회(QD) 투여해 효능 시그널을 봤다고 설명했지만, 내약성 우려로 인해 1일2회(BID)로 변경해 임상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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