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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PI3K 저해제’ 병용 유방암 1차 3상 “PFS 개선”

입력 2023-12-08 09:23 수정 2023-12-08 09:23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PI3Kα 저해제 이나볼리십+입랜스+파슬로덱스 3중 병용, PIK3CA 변이 HR+/HER2- 유방암 1차치료제로 PFS 개선, OS는 미성숙 '개선경향'

로슈(roche) 제넨텍(Genentech)의 PI3K 저해제가 PIK3CA 돌연변이형 유방암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결과는 제넨텍의 PI3Kα 저해제 ‘이나볼리십(inavolisib)’이 CDK4/6 저해제 '입랜스(Ibrance, Palbociclib)', 항호르몬제(SERD) '파슬로덱스(Faslodex, fulvestrant)'와 함께 3중 병용요법으로 PIK3CA 변이형 HR+/HER2- 유방암 환자에 투여한 임상결과로,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보였다.

안전성 데이터를 포함해 구체적인 임상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았으며, 전체생존기간(OS)은 아직 미성숙한(immature) 상태다. 제넨텍은 OS 데이터에 대해 “확실한 긍정적인 경향이 관찰됐다(a clear positive trend has been observed)”고 언급하며 이나볼리십의 후기 임상결과에 대해 자신을 보이고 있다.

제넨텍은 지난 4일(현지시간) PIK3CA 변이형, HR+/HER2-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나볼리십 병용요법을 평가한 허가(pivotal)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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