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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공아미노산’ 美브릭바이오 투자..“ADC 개발”

입력 2024-03-19 09:34 수정 2024-03-19 19:1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인공아미노산 기반 ADC 전임상 단계 바이오텍..“포유류 발현시스템 이용” 강점

삼성(Samsung)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보스톤에 소재한 전임상단계 바이오텍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단 구체적인 투자규모나 지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펀드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이는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의 5번째 투자 사례이다. 앞서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으로 국내 에임드바이오(AimedBio)와 스위스 아라리스(Araris Biotech), 미국 유전자치료제 바이오텍인 센다바이오사이언스(Senda Biosciences)와 재규어 진테라피(Jaguar Gene Therapy)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브릭바이오의 인공 아미노산 기반 단백질 접합기술(unnatural amino acid coupled protein conjugation)을 ADC, AAV(adeno-associated virus) 유전자치료제 등 모달리티(modality)에 적용해 치료제 평가, 생산, 개발 등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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