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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글로벌 레코드' 국내최대 ‘CGT CDMO’ 상장

입력 2024-08-07 09:54 수정 2024-09-04 13:5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노바티스, 얀센의 CAR-T 반제품 생산 '레코드', 글로벌 GMP 기반 작년 매출 105억, 올해 188억 전망

▲장종욱 이엔셀 대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샤르코-마리-투스병(CMT), 뒤센근이영양증(DMD) 등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엔셀(ENCell)이 이번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수준의 GMP 역량을 바탕으로 CGT CDMO 분야에서 국내 최대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번 수주 이후에는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특성상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엔셀은 지난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창업한 CGT CDMO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1년 시리즈B로 256억원, 2022년 preIPO로 24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엔셀은 설립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17개 기업으로부터 33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엔셀의 지난해 매출은 10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88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이엔셀의 공모주식수는 156만6800주, 희망 공모밴드는 1만3600~1만53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213억~240억원으로 상장후 시가총액은 1272억~1431억원 규모다. 이엔셀은 이달 2~8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2~13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8월23일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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