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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AC 크루즈 교수’ 할다, 시리즈B 1.26억弗 추가
입력 2024-08-14 06:57 수정 2024-08-14 06:57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할다 테라퓨틱스(Halda Therapeutic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시리즈B 연장(extension)을 통해 1억2600만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할다는 PROTAC을 개발한 크레이그 크루즈(Craig Crews) 예일대 교수가 지난 2018년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PROTAC과 유사한 이중결합기(heterobifunctional) 기반의 모달리티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RIPTAC(Regulated Induced Proximity TArgeting Chimeras)’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다.
할다는 지난해초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지난 2022년 시리즈B로 51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그리고 이번 연장된 시리즈B를 통해 1억2600만달러를 추가로 펀딩하게 된 것이다. 할다는 현재까지 총 2억200만달러의 투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B 연장 라운드에는 RA캐피탈(RA Capital Management), 딥트랙캐피탈(Deep Track Capital), 타이호벤처스(Taiho Ventures) 등 6개 회사가 새로운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의 투자사를 합해 총 10개 회사가 참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