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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벤트, 아르빅 고형암 ‘전임상 ADC’ “옵션행사”

입력 2024-08-19 10:09 수정 2024-08-19 10:51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021년 아르빅과 1억弗 라이선스 옵션딜..전임상 단계 고형암 항체-약물접합체(ADC) 포트폴리오 추가..타깃, 페이로드 등 비공개

아리벤트 파마(ArriVent BioPharma)는 15일(현지시간) 아르빅 테라퓨틱스(Aarvik Therapeutics)로부터 전임상 단계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글로벌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아리벤트는 지난 2021년 아르빅과 신규 ADC 개발을 위해 1억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아르빅이 보유한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ADC를 발굴, 개발하는 계약으로 아르빅이 전임상 단계 연구를 진행하고 특정 조건을 충족시킨 경우 아리벤트가 옵션을 행사해 글로벌 권리를 가질 수 있는 딜이었다. 이후 아리벤트가 ADC 후보물질의 후속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한다. 계약금, 옵션행사비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리벤트가 이번에 확보한 ADC 후보물질 ‘ARR-002’는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연구개발되고 있다. 아리벤트는 ARR-002의 타깃, 페이로드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르빅은 항체의 경쇄(light chain)와 중쇄(heavy chain)의 시스테인(cystein) 잔기를 이용해 위치 특이적으로 페이로드를 접합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ADC 약물보다 치료용량 범위(therapeutic windows)를 넓힌 ADC를 개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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