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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치사’ 리페어, 인력25% '해고'..전임상 R&D "삭감"

입력 2024-08-30 15:44 수정 2024-08-30 16:5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올해초 로슈와 ‘ATR 저해제’ 파트너십 중단후 결국 “구조조정”, ‘전임상 인력’ 주요 대상..'PKMYT1 저해제' 등 임상단계 에셋에 "집중"

리페어 테라퓨틱스(Repare Therapeutics)가 올해초 로슈(Roche)와의 합성치사 항암제 파트너십이 해지된 이후 결국 구조조정에 돌입하며 인력의 25%를 감원한다.

리페어는 지난 2022년 로슈에 임상에 진입한 리드 프로그램인 ATR 저해제 ‘카몬서팁(camonsertib, RP-3500)’을 라이선스아웃(L/O)했고, 2상을 시작하는 마일스톤을 달성했으나 지난 2월 로슈는 돌연 파트너십을 중단했다.

로슈와의 딜은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3억달러가 넘는 규모로 리페어의 핵심 프로그램이었다. 로슈와의 파트너십이 중단된 시점부터 현재 리페어의 주가는 64% 이상 하락한 상태다.

결국 리페어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회사의 연구개발(R&D)과 관련된 전략적 우선순위 재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이번 구조조정 소식을 알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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