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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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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CR, '신약 재창출' 전략 통해 개발기간 획기적 단축

입력 2016-12-12 09:51 수정 2017-12-27 09:24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화이자 '잴코리 스피드' 전략 활용..빠른 임상 2상 돌입 가능

'GPCR-이형중합체(GPCR-heterodimer)'와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새로운 표적, 새로운 전략으로 항암제 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바이오텍이 주목받고 있다. 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LG생명과학 연구원과 바이오벤처 뉴젝스 대표 등을 지낸 신동승 대표와 허원기 서울대 교수(Chief Scientific Officer)가 주축이 돼 2013년 설립한 GPCR은 지난해 충북창조경제바이오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고 올해 100억원이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GPCR은 이름 그대로 세포 외부의 자극을 세포 내 신호전달경로로 연결해주는 세포 표면 수용체인 'G 단백질 연결 수용체(G protein coupled receptor, GPCR)'을 타깃으로 한다. 전세계 개발 중인 신약의 30%가 표적으로 삼을 만큼 흔한 타깃이지만 GPCR은 'GPCR-이형중합체'라는 새로운 표적을 통해 기존 바이오텍과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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