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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1억弗 출범..‘신장 타깃’ siRNA “新접근법”

입력 2024-10-11 07:04 수정 2024-10-11 07:04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메갈린수용체’ 타깃해 “신장 전달↑” 전략..“앨라일람 설립자” 존 마라가노 박사 이사회멤버로 영입

유도바이오(Judo Bio)는 지난 7일(현지시간) 시드와 시리즈A 투자로 1억달러를 유치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유도는 지난 2021년 아틀라스벤처(Atlas Venture)가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신장에 대한 선택성을 높인 새로운 접근법의 siRNA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유도는 이번 출범과 함께 회사의 CEO로 라지브 파트니(Rajiv Patni) 박사를 영입했다. 파트니 박사는 최근까지 리아타 파마슈티컬(Reata Pharmaceuticals)의 R&D 책임자로 재직했으며, 리아타는 지난해 7월 바이오젠(Biogen)에 73억달러로 피인수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사다.

더불어 siRNA 치료제 선두주자인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 설립자이자 CEO로 재직했던 존 마라가노(John Maraganore) 박사가 유도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했다. 유도의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앨라일람 연구원 출신인 알피카 세갈(Alfica Sehgal) 박사가 맡고 있다.

유도의 시드투자는 아틀라스벤처와 컬럼그룹(The Column Group)이 참여했다. 시리즈A는 아틀라스벤처, TCG, 드로이아벤처스(Droia Ventures)가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디지털벤처스(Digitalis Ventures), 유클리드캐피탈(Euclidean Capital) 등이 참여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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