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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신약연구소, 창립 25주년.."글로벌 신약기업 도약"

입력 2017-04-11 09:22 수정 2017-04-11 09:22

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왼쪽부터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나가야마 오사무 쥬가이제약 회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이경하 JW중외제약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야마자키 타츠미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

C&C신약연구소는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지난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대 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 바이오벤처다. ‘코어 테크놀로지 플랫폼(Core Technology platform)'이라는 독창적인 신약개발 기술을 적용해 자가면역질환과 암 분야에서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날 C&C신약연구소는 국내외 학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벤처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C&C신약연구소는 지난 25년간 자체 핵심 기반기술을 구축하면서 환자들의 글로벌 기준에 입각한 혁신신약 개발에 전념해 왔다”며 “25주년을 계기로 암과 면역질환의 신약연구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자키 타츠미 공동대표는 “현재 글로벌 주요 제약사는 획기적인 신약 포트폴리오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25년 동안 양사의 파트너십을 유지한 C&C신약연구소의 독창적인 신약 창출 경쟁력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