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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노터스, 신약평가 비임상 모델동물 사업 추진

입력 2017-09-07 14:19 수정 2017-09-07 14:19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질병 및 신약개발 연구 활성화 위한 비임상 모델동물 사업 업무협약 체결

마크로젠은 최근 비임상 CRO 전문기관 노터스와 ‘질병 및 신약개발 연구 활성화를 위한 비임상 모델동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약 평가를 위한 형질전환 마우스(GEM) 제작, △비임상 모델동물 활용 기술 개발, △공동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 △연구 인력 교육 및 훈련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자들이 질병 및 신약개발 연구에 형질전환 마우스를 더욱 쉽게 적용해 연구기간을 단축하고 연구활동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성 노터스 대표는 “마크로젠은 국내 최초로 형질전환 마우스 제작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실험동물을 무균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대규모 자체 SPF 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마크로젠이 지난 20여 년간 확보한 SPF 시설 운영 노하우와 형질전환 마우스 제작 기술이 노터스의 전문적인 CRO 기술력과 만나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환모델을 확립하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유효성 검사 비임상 CRO 기관으로서 국내 1위 기업인 노터스와 질환모델 확립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모델동물 제작부터 신약의 유효성 및 약동력 시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비임상 모델동물실험이 필요한 연구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