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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前SK케미칼 연구진 "희귀병치료제 개발도전"

입력 2018-03-07 06:33 수정 2018-03-08 12:5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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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개 프로젝트에 집중...올해 면역항암제 'TGF-β 억제제' NCE401 기술이전 성과기대...차세대 자궁내막증 치료제 NCE403 독일임상1b상 돌입...향후 트렌스페린 이용 반감기증가 기술 바탕으로 혈우병치료제 개발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티움바이오가 신약개발 바이오테크로서 갖는 차별성은 다수의 신약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한 우리팀은 티움바이오의 가장 큰 자산이다. 우리는 약이 될수 있는가를 핵심적으로 본다. 신약과제를 선정할 때 후보물질이 실제 시판될 수 있는가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끊임없이 경쟁사와 대비해 우리과제가 가진 차별성을 고민하는 이유다. 티움바이오는 장기적으로 미충족수요(unmet needs)가 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포커스한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가 설명하는 티움바이오의 신약개발전략이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의 생명과학부문 혁신신약R&D센터가 스핀오프해 2016년 12월에 설립된 회사다. 김 대표는 SK케미칼에서 스핀오프했다가 다시 합병된 인투젠에서 신약연구를 했으며, 합병후 SK케미칼에서 혁신신약R&D센터장으로 일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설립된지 1년이 채 되지않는 시점에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로부터 120억원을 투자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K케미칼은 국내 1호 신약인 '선플라(항암제)'를 시작해 총 5개의 신약을 개발해 시판한 저력이 있다. 그중 바이오신약인 ‘앱스틸라(NBP601, AFSTYLA)’는 최근 성과가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혈우병A 치료제다. 앱스틸라는 2009년 전임상 단계에서 호주 CSL로 기술이전해 2016년 FDA, EMA로부터 승인받은 후 호주, 일본, 스위스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당시 기존에 분리된 두개의 단백질이 연결된 형태를 단일사슬형 분자구조로 구현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평가됐으며, 임상에서 기존의 혈우병A 치료제가 가진 중화항체 생성이 나타나지 않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앱스틸라는 과거 ‘바이오신약’이라는 바틀넥을 넘어서기 위해 개발하기 가장 어려우면서 동시에 가장 비싼 바이오신약이 무엇일까 고민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다”며 “앱스틸라의 성공비결은 우리가 경쟁우위에 있을 수 있는 제품을 파악해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준은 티움바이오가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진행하는데 그대로 적용된다. 김 대표는 “경쟁사와 대비해 차별성이 없는 프로젝트는 하지 않는다”며 “각 단계마다 시장성분석, 경쟁분석, 기술분석 등의 검증을 거쳐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을 채택한다”고 설명했다. 개발을 위한 개발은 하지 않는다는 것.

티움바이오가 주력하는 파이프라인은 4개다. 김 대표는 “티움바이오의 비즈니스 모델은 신약후보물질의 발굴단계(discovery)~임상2상까지 개발해서 기술이전(LO)을 하겠다는 목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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