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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美CRO와 '항체발굴 솔루션' 공급계약

입력 2018-07-18 09:18 수정 2018-07-18 09:18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트루레퍼토어' 기존 분석 비용 1/10 ↓ 항체 확보 10배 ↑.."항체, 합성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 적용가능"

셀레믹스가 독자 개발한 항체발굴솔루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셀레믹스는 미국 임상수탁기업(CRO)인 크리에이티브 바이오랩스(Creative Biolabs, CBL)에 항체 발굴 가속 솔루션인 ‘트루레퍼토어(TrueRepertoire™)’를 공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CBL은 미국에서 10대 CRO로 꼽히는 기업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레믹스는 광학, 전자공학, 분자생물학, 유전체학 등의 기술을 응용해 신약개발 및 유전자 진단 산업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항체발굴 가속 솔루션인 ‘트루레퍼토어(TrueRepertoire™)

트루레퍼토어는 초정밀 레이저 기술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NGS)을 융합해 개발한 클로닝 플랫폼 기술인 ‘MSSIC(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Identified Cloning)’를 항체 분야에 적용한 것이다. 기존 항체 분석 비용을 10분의 1 이하로 낮추고 항체 수도 10배 이상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항체 발굴 단계에서 다양한 항체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셀렉믹스는 트루레퍼토어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항체의약품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항체, 항체-약물 복합체(ADC), 이중표적 항체, 면역치료 항체 등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 기술로 항체 분야외에도 합성생물학 등 다른 분야에서도 응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효기 셀레믹스 공동대표는 “셀레믹스는 트루레퍼토어 뿐만 아니라 단백질 개량 등 신약개발을 위해 만든 기술들이 더 있다. 추후, 해외 CRO, 다국적 제약사들과 공급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훈 공동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셀레믹스는 NGS 유전자 검사용 ‘Target Enrichment Kit’와 진단 패널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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