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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新성장전략 "블록버스터 개량신약서 ODM까지"

입력 2018-07-31 11:30 수정 2018-08-01 09:06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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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RS 제제기술로 개발한 블록버스터 '프레가발린' 개량신약 판매허가·해외진출 가시화..'밸류체인 완성' 크라운제약 인수로 ODM 본격화

"오는 8월 드디어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프레가발린 개량신약 'GLA5PR'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3분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미팅(Pre Investigational New Drug meeting)을 통해 GLA5PR의 미국시장 진출도 시작합니다."

최상규 지엘팜텍 부사장이 최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지엘팜텍 본사를 방문한 기자에게 가장 먼저 꺼낸 말은 프레가발린 개량신약 GLA5PR의 향후 계획이었다. 2012년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시작으로 6년간 진행한 지엘팜텍 핵심 프로젝트의 끝과 또다른 출발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다음은 올해 초 인수를 마무리한 크라운제약에 관한 것이었다. 지엘팜텍은 크라운제약을 통해 개량신약 개발에서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최 부사장은 "개발한 개량신약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장기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자적 제제기술 바탕 '개량신약' 개발 초점

지엘팜텍은 2002년 문을 연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2016년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엘팜텍은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리스크가 낮은데다 별도 특허 확보가 가능해 독점기간을 누릴 수 있는 개량신약을 타깃으로 삼았다. 개발단계에서 국내외 제약사에 적극적으로 기술이전해 제품을 상용화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천연물 위염치료제인 '지소렌정', 인후염치료제 '젠스트린 트로키' 등을 개발했으며 스위스 'Siegfried Generics International'에 톨테로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얀센을 상대로 진통제 '울트라셋(염산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의 특허 무효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것은 업계에 잘 알려진 이야기다.

최 부사장은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제제기술 뿐 아니라 시장의 수요를 읽는 감각, 그리고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야 한다. 거기에 규제 대응 능력까지 조합해야 개량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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