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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텍, '美 생산인프라' 확보 나서는 이유는?

입력 2019-02-14 11:05 수정 2019-02-18 14:23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SCM생명과학·제넥신, 바이로메드 등 잇달아 투자..cGMP 수준의 시설·임상 및 운영 노하우 등 단번에 획득..바이오제약산업 성장하면서 인프라 가치↑

SCM생명과학·제넥신의 미국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인수와 같은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의 미국 등 전세계 의약품 생산시설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외 바이오투자 열기가 신약개발 기업이나 파이프라인에서 인프라까지 확산되는 것이다. 신약개발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안정적인 임상시료 및 임상 노하우 확보 측면뿐 아니라 비지니스모델을 다양화하는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행보로 받아들여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미국 아르고스 테라퓨틱스(Argos Therapeutics)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인수는 SCM생명과학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녹십자 시절부터 아르고스에 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녹십자는 이 회사에 일부 투자도 진행했다.

아르고스가 수지상세포 기반 맞춤형 암 치료 백신 3상에 실패해 시장에 매물로 나오자 신속한 결정으로 세포치료제 생산시설과 연구원, 지적재산권 등 주요 자산을 약 125억원에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SCM생명과학·제넥신은 아르고스의 2만제곱피트 규모의 cGMP 설비와 함께 임상 3상을 완료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생산시설뿐 아니라 연구원, 지적재산권을 모두 확보했다. SCM생명과학은 고순도 줄기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처 확보와 사업다각화, 제넥신은 임상 3상 진행 경험과 제넥신 면역항암제 GX-I7과 아르고스 수지상세포 치료제의 시너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건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통화에서 "이번 아르고스 인수는 생산시설뿐 아니라 노하우와 인력까지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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