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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바이오파마 250억 유치.."파이프라인 개발 본격화"
입력 2019-08-26 09:49 수정 2019-09-26 10:06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BioPharma)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할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스파크바이오파마는 이를 통해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면역항암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제 등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파크바이오파마의 이번 시리즈B에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KTB네트워크(리딩),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2016년 문을 연 스파크바이오파마는 창업자인 박승범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구축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항암, CNS, 대사질환 분야 저분자화합물 기반 혁신신약(First-in-Class Drug)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KB인베스트먼트/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45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