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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진-임매틱스, 고형암 대상 TCR-T 개발 15.9억弗 계약

입력 2019-08-29 17:12 수정 2019-08-30 13:04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임매틱스의 종양 특이적 항원(TUMAP) 발굴 기술 ‘XPRESIDENT’ 활용해 고형암 대상의 TCR-T 치료제 개발 계약..셀진, 3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계약금 7500만달러 임매틱스에 지급, 추가 마일스톤은 프로그램당 최대 5억500만달러 규모

셀진(Celgene)과 독일 임매틱스 바이오테크놀로지(Immatics Biotechnologies GmbH)는 28일(현지시간)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TCR(T세포 수용체)-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계약금 7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매틱스의 ‘XPRESIDENT’ 플랫폼 기술로 발굴한 암 항원을 타깃하는 3개의 TCR-T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계약에 따라 임매틱스가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TCR-T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가운데, 선도 후보물질이 도출될 때까지 개발 및 검증단계를 담당하게 된다. 이때 셀진은 개발된 TCR-T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행사해 전세계 규모로 개발, 제조, 생산을 담당할 수 있다. 즉, 임매틱스는 초기단계의 공동개발권 및 공동자금지원에 대한 권한을 소유하고, 셀진은 후기단계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계약 조건에 따라 셀진은 3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계약금으로 7500만달러를 임매틱스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매틱스는 개발, 허가, 상용화 마일스톤으로 각 프로그램당 최대 5억500만달러 받을 수 있다. 총 15억 9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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