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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SCLC ‘임핀지 병용’ 3상 “사망위험 27%↓”

입력 2019-09-10 13:55 수정 2019-09-10 14:33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WCLC 2019] 이전 치료 경험 없는 확장기 소세포폐암(SCLC) 환자에게 ‘임핀지+에토포시드-백금기반 화학항암제’ 병용한 결과..“표준 치료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OS) 개선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확장기 단계의 소세포폐암(SCLC) 환자에게 임핀지(Imfinzi, 성분명: durvalumab)와 화학항암제를 병용하는 CASPIAN 임상3상(NCT03043872)의 결과를 ‘세계폐암학회(WCLC) 2019’에서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임핀지와 화학항암제로 병용 치료받은 환자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이 개선돼 사망 위험성이 27%까지 감소했다는 결과다.

소세포폐암은 다른 암종과 달리 진행 정도를 제한기(limited-stage), 확장기(extensive-stage)로 구분한다. 이 중 확장기 소세포폐암은 암이 진행되는 동안 간이나 뇌와 같은 신체 다른 부분으로 전이될 수 있는 암종으로, 평균 생존기간은 진단 후 10개월 정도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확장기 단계의 소세포폐암 환자 537명을 대상으로 ‘임핀지’와 ‘에토포시드-백금기반 화학항암제(Etoposide-platinum chemotherapy, EP)’를 병용하는 CASPIAN 임상을 진행했다. 환자는 1:1:1 비율의 3개 치료군으로 나뉘어, ‘임핀지+EP(에토포시드, 카보플라틴/시스플라틴)’ 또는 ‘임핀지+트레멜리무맙(tremelimumab)+EP(에토포시드, 카보플라틴/시스플라틴)’ 또는 ‘EP(에토포시드, 카보플라틴/시스플라틴)’를 처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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